역사가 남긴 귀중한 선물 찾아 전국 곳곳을 누비다

대주관 광주시회 역사 탐방 동호회 옛돌답사회 전남 김규훈 기자l승인2019.08.07 10:09:34l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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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돌답사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소속 회원들을 중심으로 2016년 8월 창립, 서금석, 김회원 관리사무소장이 주축이 돼 광주 회원들과 협심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2016년 9월 1회차 담양가사문학관 답사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공주 답사까지 34회차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서금석 답사장과 박미현, 김회원 총무를 중심으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역사탐방 동호회다.

문화유적 답사 바탕으로 하는 ‘힐링동호회’ 

옛돌답사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답사지의 거리에 따라 담양가사문학관, 담양명옥헌, 광주양림동, 월봉서원, 포충사 등 광주 근교의 답사지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정읍, 나주, 영암, 화순, 강진, 공주, 부여, 진주성 등 3시간 이내 거리의 역사 유적지는 오전 7시~오후 5시 정도까지 버스를 이용해 하루가 걸리는 종일 답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강화도, 서울, 경주, 안동, 영주, 수원 화성 등 하루로 일정이 빠듯한 답사지는 1박 2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역사 경험을 제공한다. 
2017년 10월에는 국내 유적지를 벗어나 중국 답사를 성공적으로 다녀왔으며, 2019년 10월에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답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전 답사, 종일 답사, 1박 2일 답사를 통해 대한민국 전국을 다니면서 국보, 보물, 지정문화재, 사적, 유적 등을 관람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회원들의 역사, 문화적 지식 배양은 물론 아파트 업무에 지쳐 있는 회원들의 지적 만족감과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단지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답사여행으로 해소

옛돌답사회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하는 관리사무소장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역사, 문화, 유적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돌아보는 답사 동호회다. 
평소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관리사무소장들이 지적인 역사 탐방과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 동호회를 기획한 사람이 서금석 답사장이다.
서금석 답사장은 평소 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동료 소장들과 함께 역사에 관한 지적 경험과 힐링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오다 옛돌답사회를 창립했다. 사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철저한 준비 등을 바탕으로 답사지를 정하고 답사 목적, 답사 일정, 답사지 해설사 섭외, 답사 홍보 등을 준비하고 회원들에게 홍보한 후 답사를 진행한다.

옛돌답사회는 2016년 9월 태동할 때부터 매월 회비를 내는 정회원제도를 정착시켜 지금은 70여 명의 회원이 정기 회비를 납부 중이며 그 적립금은 종일 답사 또는 1박 2일 답사 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적, 국보급 문화재들이 산세 좋고 경치 좋은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여행과 문화답사를 동시에 하는 것과 같은 신선한 답사 프로그램에 광주지역 소장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금석 답사장은 “현재 몸담고 있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광주시청 재단)과 옛돌답사회가 향후 제휴를 맺어 보다 나은 역사 답사를 해 나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옛돌답사회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이 호남의 역사 진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남 김규훈 기자  kghz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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