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경기도회, 기획재정위 조정식 의원 정책간담회

 

지난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대표발의한 ‘주택관리사법 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장, 한용훈 시흥시지부장, 윤권일 정책기획국장은 지난달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시흥을)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택관리사법 제정의 도입 취지와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현재 주택관리사는 전문 자격사임에도 별도의 근거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강화나 주거환경 개선, 관리서비스 향상 등 주택관리사제도 도입 취지조자 실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주택관리사 업무에 대한 일부 입주민들의 과도한 간섭 등으로 업무독립성이 침해되고 이것이 관리 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주택관리사법을 제정해 이러한 한계점들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을 수호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주택관리사들의 노력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충이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주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주택관리사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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