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인덕원대림2차아파트

 

경기 인덕원대림2차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동철)는 지난 12일 아파트 커뮤니티실에서 입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을 나눠 먹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자 인덕원대림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고재남)가 주관하고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안설영) 및 관리사무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경기도의회 심규순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정맹숙, 박준모, 음경택 의원,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고순웅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체 결속의 장에 함께했다.
삼계탕 나눔을 위해 이 아파트 부녀회원 13명은 행사 3일 전부터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재료들을 마련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마련에 나섰으며,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고재남 부녀회장은 “입주민들 중 특히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부녀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해올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대의 안설영 회장은 “공동체 화합을 위해 애써준 부녀회와 관리사무소, 내 일처럼 달려와 함께해준 외빈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 10일 ‘UHD 공시청 무상설비공사’도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UHD 고화질방송 상용 보급을 위해 개발한 신호처리기를 시험하고자 7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추진한 것으로, 공사에 앞선 지난 2일 KBS 수신기술부 김재업 감독, 조용덕 부장 등이 아파트에 방문해 공청상태를 파악했다.
김동철 관리소장은 “이번 신호처리기 설치로 보다 질 높은 방송 수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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