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서 조합원들 유공자 선정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 이하 한국주거복지) 조합원 3명이 사회적경제와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에서 정부 포장 등을 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성공모델 구축과 확산을 위해 정부 등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자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국주거복지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을 중점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사회주택사업과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정부 포장을 수상한 전남 광양시 주거복지 자활기업 초록건설 손병완 대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13년간 참여하며 정부로부터 사업예산을 매년 3억원 이상 편성받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전남도 제1호 광역자활기업 전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울을 설립, 이사장을 역임해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덕수)도 상시근로자 중 취약계층 39.6% 고용, 지역사회 집수리교육 6회, 3년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10가구 진행,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취약환경 개선 봉사활동 2년간 14명 참여 등 사회공헌을 펼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전북 군산 아름건축(대표 조숙희)도 이날 사회적기업 유공자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초록건설 손병완 대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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