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국공립 송정한양어린이집은 지난 5일 개원기념 행사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양도전’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 낚시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빙수 만들기, 팔씨름 등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개원한 송정한양어린이집은 북구 송정지구 내 송정한양수자인아파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9명의 교직원이 35명의 원아를 돌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원 3개월 차를 맞아 어린이집이 입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권 북구청장은 “기존 틀에 박힌 개원식을 벗어나 입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집이 보육의 공간을 넘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