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달 24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실시한 감사 결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는 최근 아파트 관리비 비리와 부적절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공동주택을 감사했다.
시는 지적사례 등을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공유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사례집을 제작했다.
공동주택감사 사례집은 ▲예산 회계 ▲사업자 선정 ▲입대의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감사 시 지적한 주요 사례 및 잡수입 사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례집을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집은 고양시 홈페이지(행정자료실)와 고양시 공동주택 정보마당(apt.goyang.go.kr)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