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집합건물 관리 시민아카데미 시즌1 시작
일반과정·전문과정 나눠 대상별 과정 특화

서울시는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서대문 자유시민대학에서 ‘2019 집합건물 관리 시민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투명한 집합건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구분소유자, 점유자, 관리단 임원, 관리주체 등 집합건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 1일까지 12일간 각 과정별 수강생 60명을 모집했으며, 6시간 교육 이수자에게는 서울시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눠 대상별 과정을 특화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3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일반과정에는 한국집합건물진흥원 김영두 이사장, 법무법인 로고스 권형필 변호사, 법무법인 제이앤 김건호 변호사, 법무부 모승규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집합건물의 이해 및 운영, 관리비 이해, 관리단 운영 등을 강의한다.
이어 10일 진행되는 전문과정에는 김영두 이사장, 가든파이브 임용태 본부장, 아일랜드캐슬 김성일 본부장, 반포자이아파트 이휘영 소장이 관리비 회계처리, 집합건물 운영규정 및 규약, 하자관리, 분쟁조정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정책과(02-2133-7045) 또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02-533-89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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