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연구개발에 박차

 

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는 지난달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한국 오티스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 준공식을 진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티스 글로벌 주디 막스 사장 겸 CEO, 아시아 태평양 스테판 드 몽리보 오티스 사장, 오티스 코리아 조익서 사장과 유병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차장), 행정안전부 박종현 과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을 포함한 내·외빈 140여 명이 참석했다.
오티스는 새로운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아태지역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오티스가 전 세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디지털 연구 및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 제어반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핵심 부품의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연구개발 센터와 생산 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조성해 개발, 설계, 품질 테스트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과 제품개발 업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및 설치 부문에서 고객 대응이 더욱 신속해질 전망이다. 
오티스 코리아 조익서 사장은 “한국 오티스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는 오티스 코리아의 도전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본 시설을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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