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주회&한울타리클럽 연합모임

 

서울 중랑구 거주 주택관리사 모임인 중주회(회장 최중호)와 전기기사 자격증을 가진 주택관리사들의 모임인 한울타리클럽(회장 이충구)은 지난 12일 종로3가에 위치한 (주)오픈아파트 강당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아파트의 전자문서결재시스템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오픈아파트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문서행정시스템은 물론 오픈아파트를 통한 전자결재와 시설비품관리의 방법 등을 설명했다. 
현장 관리사무소장들의 노하우가 축적된 공동주택 전자결재시스템인 ‘오픈아파트’는 그동안 종이로만 보관하던 문서를 전자문서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 더욱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2일에 시행 공포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에 따른 전자문서 결재시스템 의무화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전문 프로그램업체인 (주)오픈아파트에서 설계한 첨단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자문서 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일부 아파트에서 이미 시범운영 중에 있다.  
교육을 실시한 오픈아파트 백선애 차장은 “이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만들었다”며 “전자투표, 디지털 음성방송 등 다른 유료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의 호응도 높아서 처음 접하는 첨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자료를 꼼꼼히 메모하고 사진에 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소장은 “친목 도모 차원에서 모였지만 평소 궁금했던 전자문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자문서가 의무화된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하루라도 빨리 체험하면서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교육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현장 교육을 주관한 박준섭 대표는 “ 현장 중심, 실무자 중심의 실용 전자문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소장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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