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

 

울산 중구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회장 유상순)은 지난 17일 중구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부녀회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 봉사자들은 나눔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재료를 구입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은 아파트 부녀회(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및 주부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살기 좋은 그린아파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7일 설립된 이후 현재 12개소가 가입돼 있으며, 매월 버스승강장 청소와 나눔 장터에 참여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지역에 어려운 가구 돕기, 연 2차례 밑반찬 나눔 행사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 장터 수익금으로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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