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2일 삼성쉐르빌아파트 공동체인 한마음쉐르빌(회장 이혜자) 주관으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마음 비빔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마음쉐르빌은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이웃 입주민들과 나눔·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비빔밥데이 행사는 지난 4월 아파트 내 하늘공원에서 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각종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것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 약 130명이 참여했으며, 젊은 아기 엄마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아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눴다.
한마음쉐르빌 이혜자 회장은 “여러 재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많은 아파트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