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하반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웃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하반기 금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자유 분야(▲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와 문화프로그램(문화강좌 운영) 분야로, 이번 공개모집은 공동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동체별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구는 자유 분야에 신청한 단체가 사업계획서에 에너지절약, 쓰레기 감량 등 생활문화 개선 지정프로그램을 포함할 경우 자부담 비율을 10% 낮추는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자격은 공동주택 거주 10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승인을 받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7월 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pacificlifes@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청 11층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는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 컨설팅 인력을 배치해 현장에서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단체 구성은 물론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위한 ‘1:1 맞춤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이웃 간 관심과 참여”라며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개모집에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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