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아파트 자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아파트 관리 관련 비리, 분쟁 및 다수 민원 발생단지, 장기적으로 민원이 계속되는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리규정 위반, 공사용역 입찰과 계약 위반,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등 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또한 공인회계사와 주택관리사 등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회계분야 등 감사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감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과태료를 부과하고 반복적·지속적 행위와 중대한 위법 사항은 합당한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자체감사는 하반기에도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구 이종환 건축허가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부정행위와 비리를 근절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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