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9년부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1포인트당 인센티브를 기존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학교,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을 말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연 2회 부여(연 최대 1만7,000포인트)하고, 탄소포인트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금(계좌입금) 또는 그린카드소유자에 한해 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실명인증 및 상세정보 등을 직접 입력해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기존 가입자는 반드시 개인정보를 확인해 변경사항이 있으면 변경 신청을 해야 인센티브가 정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모든 주민들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천운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환경위생과 환경관리담당(☎055-930-3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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