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2.0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공감e가득 2.0사업’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회문제나 지역 현안 사항을 입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 풀어나가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Smart@Home 구축’ 계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성호아파트에 전국 최초로 ‘ICT 기반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음 측정 센서 보급 ▲아파트에 설치 운영 중인 북카페에 ‘층간소음 체험실’ 조성 ▲아파트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연계 ▲공감e가득 모바일APP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을 통해 층간소음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 기술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 사업에 따른 문제점을 협의하고 입주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문제해결 모델로 정착되면 지역의 사회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도시, 복지 분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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