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STXKAN중우하나린아파트(관리사무소장 고재순)는 지난달 25일 ‘강변마을 소나기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1>
이번 행사는 STXKAN중우하나린아파트가 전남도의 2019년 마을 행복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위원장, 나주시의회 김선용 의장, 윤정근 나주시의원, 이채주 나주시보건소장, 강변신도시 입주민과 남평읍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최희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지에서 모여 강변신도시 행복공동체 마을을 구성한 지 2년차로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웃사촌 회복운동이 절실하므로 입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소통, 나눔, 기쁨을 주제로 전남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많은 주민들과 유관단체들이 함께 축제의 장을 처음으로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본격 행사에 앞서 나주시보건소의 ‘건강한 아파트’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거행했으며, 이어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풍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어린이율동, 주민어울림 한마당,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입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많은 아파트가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불미스런 일들을 빈번하게 겪고 있는 만큼 소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주는 ‘소나기 사업’을 통해 행복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재순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