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분쟁 예방 및 대책 마련 간담회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현문답(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팀은 최근 안산 초지동 주공그린빌15단지에서 공동주택의 분쟁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현문답 소속의 박태순, 주미희, 김진숙 의원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 김창현 박사, 안산시아파트연합회 이용택 회장, 최종석·이광수 고문, 주공그린빌1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신서영 회장, 주공그린빌15단지 최월호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연구 과제 실행을 위해 진행 중인 공동주택 부분별 설문조사 진행상황, 공동주택 종사자로부터 분쟁의 주원인과 해결방안 등 경험담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공동주택의 대표적인 분쟁 사례인 누수 및 소음으로 인한 층간 분쟁, 담배 냄새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 등에 대해 관련 내용을 차례로 듣고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아 조례를 제정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공동주택 분쟁의 주요 원인들을 모범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우수단지 현황 조사를 위한 현장방문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방문 일정 및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구성된 현문답 연구모임은 공동주택 분쟁 해소 방안 연구를 수행 과제로 삼아 올해 말까지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6월 말에는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 실적을 담은 연구 활동 중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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