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019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최근 부평 관내 아파트를 돌면서 홍보 게시물을 부착하고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 실시 등 화재 피해 예방 대책을 펼쳤다. <사진>
부평구의 최근 3년 화재발생 49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건수가 230건(46.27%)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도에는 총 84건의 부주의 화재로 13명의 사상자와 2억여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방서 측은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 사용하지 않기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홍보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기간 동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모두가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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