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 중 수지자이아파트(위원장 김시현), e-편한세상 수지(위원장 구자현), 신정마을9단지아파트(위원장 송화연) 3개 단지가 연합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3개 단지는 지난 2월 시에서 공모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신청해 씨앗기, 성장기 사업 교부금을 받게 됐다.
1차 행사로 ‘전통음식 전수 받기’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3개 단지에서 체험단을 모집해 지난달 22일 경기 오산시 마을기업 ‘전통햇살’에서 고추장 담그기, 다도 체험, 전통밥상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규희 강사는 “40~70대 등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우리 음식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입주민들을 보니 전수자로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일일 농부체험, 건초 주기, 우유 만들기, 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을 6월에 진행할 계획이며, 개별 행사로 꽃길 가꾸기, 캘리그래피, 집밥 체험, 어린이 미술교실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