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아파트 등 주택관리 전문업체인 (주)세영개발(대표이사 성용규)은 지난달 15일 본사 임직원 및 관리단지 소속 관리사무소장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새재 일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문경새재 트래킹, 관리소장회의로 나눠 오전에는 문경새재 길을 산행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2019년 2분기 관리소장회의로 진행됐다.
성용규 대표이사는 “옛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오가던 고갯길을 걸으며 그들의 감흥을 떠올리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단지 입주민에게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제1관문인 주흘관을 출발한 관리소장들은 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인 조령관에 이르기까지 도심 속 단지를 벗어나 맑은 공기와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고갯길을 걸으며 곳곳의 계곡, 폭포 등 유서 깊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관리소장은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 동료들과 일상을 탈피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상 업무에도 동기부여가 된다”며 “이번 과거길 산행은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으로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주)세영개발은 매년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소장회의, 연중 1회 워크숍, 연말에는 우수사례발표를 겸한 가요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 비전인 ‘내 집처럼, 내 일처럼, 내 가족처럼’ 관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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