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동원로얄듀크비스타, 가정의 달 맞아 백일장・어버이날 행사

 

부산 북구 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지난달 4일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영규) 주최 및 국제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김길중) 후원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총 상금 120만원 규모의 백일장 대회를, 8일 어버이날 단지 내 어르신 45명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

입대의 김영규 회장은 “요즘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때”라며 “이웃 간 정이 넘치고 상당한 수준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하나의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길중 원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는 더 크고 넓은 범위로 행사를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릴 적 고향 시골의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과 소풍 다녀 온 후, 그와 같은 감정을 갖고 여행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아파트에서 친구들이 많이 생겨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옥남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행사를 찾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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