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찾아가는 아파트 입주민 교육’

 

아파트 입주민의 권리와 의무, 공동체 활성화 방법 등을 아파트 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민관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파트 입주민 교육’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달 13일 천연동 뜨란채아파트를 시작으로 ▲독립문 삼호 ▲북아현 두산 ▲세한숲속마을아파트 ▲돈의문 센트레빌 ▲무악 청구1차 ▲북가좌 두산위브 총 7개 단지에서 오는 7월까지 3회씩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달 진행된 첫 강의에는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교육 강사로 행복코리아 장석춘 대표(서울 성북구 동행활성화 추진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아파트 사용설명서(입주민이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 주택관리법 일반) ▲2회차 앞서가는 아파트 무엇이 다른가(배울 만한 공동체 활성화단체 전국사례) ▲3회차 정 넘치는 아파트 함께 만들어요(우리가 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를 교육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후속모임을 통해 서대문구 협치예산을 지원받아 수강생들이 직접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 밖에 6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임원 대상 윤리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주택과(02-330-1154)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아파트 사정에 따라 세부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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