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거주 주택관리사 모임인 중주회(회장 최중호)는 지난달 24∼26일 3일간 ‘서울장미축제’ 지역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장미꽃나무 사이의 잡풀과 고사 장미나무를 제거 처리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회원들은 중랑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제를 돕는 일손이 부족한 구청 업무를 도와 이날 행사를 전개했다.
중랑구 공원녹지과 담당관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 중랑구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중호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장미 가시 때문에 다치면서까지 봉사에 집중해줘 이번 축제가 더욱더 의미있었고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주회는 이번 봉사활이 주택관리사의 역할과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주거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주택관리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근무 단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한발 다가감을 실천한 것이라 자평하고, 앞으로도 조직의 내실화를 기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의 장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열정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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