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모금활동 이어져

 

경남도

 경남도가 지난 3일 진주 아파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자 및 유족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
이날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도에서도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 소속 공무원들도 자체 성금모금을 진행, 2,628만원을 모금하는 등피해자 지원과 성금모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김명욱 서기관, 박지근 사무관, 공정식 주무관은 예산을 절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받은 성과금 600만원 전액을 피해자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진주 아파트 피해자 지원 성금모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월 23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모금활동은 경상남도 및 전 시·군 공무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기업은 하단의 계좌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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