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위탁관리업체 경남산업(주)상조회(회장 정일환)는 지난 1일 회원 80명이 모여 대곡면 경로당과 송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및 남강변 쓰레기 수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특히 대곡면 내 미등록 경로당 8개소는 체계적인 관리점검을 받지 못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날 봉사활동으로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와 전기·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했다. 
이어 송곡마을 40가구에도 전기 안전점검과 소화기를 무료로 배부해 화재예방활동 지도와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소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남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일환 상조회장은 “근로자의 날에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상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산업 조현송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공동주택의 전문적인 관리를 넘어 주택관리의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설 및 분야별 관리를 접목해 정기적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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