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주공14단지

인천 남동구 논현주공14단지아파트 새암봉사회(회장 유문수)는 관리사무소(관리소장 서창원)와 함께 지난 4일 ‘2019 어린이날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단지 중앙분수대 광장과 야외무대 주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서창원 소장의 개회선언과 내외빈 소개에 이어 임차인대표회의 함기진 회장의 기념사로 서막을 열고 7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새암봉사회 회원과 외부단체의 지원까지 어우러진 어린이날 잔치는 ▲공연 마당·무용, 악기 공연-아름다운 꿈의 교회·오카리나 및 춤 공연-지역아동센터·태권도 시범–창덕 태권도 ▲놀이 마당·에어 바운스· 투호·제기차기·다트 던지기·훌라후프 ▲체험 마당·페이스 페인팅-논현 C&C 미술학원·자연물 만들기-호봉산 숲 마을학교 ▲먹거리 마당 ▲선물 마당 ▲아나바다 알뜰장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장터 판매수익금의 20%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논현주공14단지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사할린 영주 귀국 어르신 등 다양한 입주민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2016년 발족한 새암봉사회는 단지행사뿐 아니라 남동구 아파트봉사단 1호로 가입해 ‘1365자원봉사포털’에도 올랐으며,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주관 ‘2019 인천 마을공동체대학’에도 참여 중이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관한 서창원 관리소장은 “새암봉사회는 여러 계층이 모여 사는 우리 단지를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구심점으로 단지의 모든 연중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은 주변단지의 관리사무소장들까지 자원봉사로 동참해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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