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경남 통영시 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용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는 지난달 3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새마을단체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의 벽지 및 장판 교체, 외벽 페인트 도색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관내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미수동 모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김모(78) 어르신이다. 
이번 집 고쳐주기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의 집 방과 거실, 주방 벽에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의 장판 및 전등을 교체했으며, 낡은 다용도실의 벽에 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 오래된 아파트의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노고와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용섭 회장은 “오늘 우리가 들인 작은 노력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큰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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