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 금호한사랑

 

대전시 중구 목동 금호한사랑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이형숙 회장)는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입주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한사랑 입주민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출신의 이은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이금하 목동장, 위탁관리회사 임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 입주민을 격려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입대의 이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은 물론 아파트 생활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증진을 위한 행사이므로 이처럼 맑고 쾌청한 봄 날씨에 가족과 이웃 친지들이 따듯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즐기고 서로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해 달라며 금일봉을 쾌척한 입주민이 있었고, 한사랑탁구동호회 측에서는 항상 노고가 많은 관리직원들을 격려해 달라며 금일봉을 전하는 등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내외빈들은 “여느 아파트 단지와 다르게 다소 서먹했던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 나누고 천변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입주민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 참가 입주민들도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마치 소풍가는 마음으로 힐링하며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하게 이 행사가 이어져 우리 아파트의 좋은 전통으로 계속 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