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소재 노은상록아파트는 지난 6일 단지 내에서 식목일행사와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꿈도 함께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가하는 ‘우리아이 꿈&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희망가구를 접수, 신청한 55가구에서 14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주최 측에서는 미리 준비한 미니사과, 앵두, 살구 등의 묘목과 식재 도구 및 식재 후 뿌리의 활착을 위해 부어 줄 물까지 준비해 참가 가구별로 나눠줬으며, 참가자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물과 어린이용 다과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입주민들은 “우리아이 꿈&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해 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줘 매우 고맙다”고 입을 모으며, 자녀들에게 추억의 한 장면을 남겨주기 위해 사진도 촬영하며 함께 식목행사를 즐겼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모든 비용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에서 지원했고, 공단은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개선 제안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해 내년의 보다 발전적인 추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