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건물 관리 지원사업’ 참여건물 27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관리단 구성, 관리비 케어 등 도움이 필요한 집합건물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서울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대상 건물 모집을 시작했다.
‘집합건물 관리 지원사업’은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지원단과 지원대상 집합건물을 매칭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업분야는 ‘관리단 구성(7개 단지)’과 ‘관리비 케어(3개 단지)’다. 관리단 구성사업은 관리인 및 관리위원 선임, 관리규약 제·개정 등을 위한 관리단집회 소집 절차·진행방법 등을 상담해 준다. 관리비 케어 사업은 관리비 회계실무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관내 오피스텔, 상가, 150가구 미만 아파트, 300가구 미만 아파트(중앙난방 및 승강기 없음), 다세대, 연립, 지식산업센터다. 단 1개동에 구분소유자가 1인이거나 소송 중인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2개 사업분야 총 10개 단지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후순위 접수자는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관할구청 건축과 또는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openab.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주택정책과(02-2133-7045)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