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지난해 3개 단지서 진행…입주민 호응 뜨거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 이하 렛츠런부경)은 최근 ‘2019년 아파트 마(馬)당에서 놀자’ 승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부산경남지역 아파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파트 마(馬)당에서 놀자’는 렛츠런부경이 추진하는 승마 장려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김해시 모아미래도아파트, 부산 강서구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 및 에일린의뜰 아파트 총 3개 단지에서 무료로 다채로운 승마체험이 이뤄졌다. <사진>
렛츠런부경은 지난해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올해 총 6회로 진행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승마체험 ▲마차포토존 ▲오감체험존 ▲승마시뮬레이터 ▲말 편자 던지기 ▲이륜용 마차 끌기(아빠가 마차 끌기)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아파트 규모, 말 수송차량 및 응급차량 진입 등 적절한 공간 확보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참여 아파트 단지를 선정함으로써 사고 위험을 줄이고, 이외에도 스포츠 안전공제 보험 가입,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배치, 승마 관련 국가자격증 보유 직원 참여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파트 마(馬)당에서 놀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경주자원관리부(051-901-7424)로 문의하면 된다.
렛츠런부경 관계자는 “승마는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자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이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애를 고양하는 특수한 운동”이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승마를 집 앞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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