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사업을 실시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수선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수선의 실시 등 주택개량의 전문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LH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수탁 협약 사업비는 5억8,600만원(국비 80%, 도비 10%, 군비 10%)으로 경보수 27가구, 중보수 23가구, 대보수 19가구 등 총 69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055-580-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수준 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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