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동주택연합회 재출범

 

광주공동주택연합회(회장 한재용, 이하 광공연)가 지난 5일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 제일오피스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재출범하면서 ‘입주민 권리 찾기 운동’을 선포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에 가입했던 전국아파트연합회가 사업추진에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해 탈퇴하고 1992년 2월 창립한 광주공동주택연합회로 다시 출범, 독자적인 활동을 하면서 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전국공동주택연합회’와는 주요 사업에만 연대하기로 정관을 개정했다. 
특히 광공연은 ‘입주민 권리 찾기’를 선포하며 “입주자대표회의는 의결기구로 심의를 통해 관리주체의 감시와 견제를 위해 관련 법을 준수하고 청렴성과 봉사정신으로 입주민들과 소통 및 배려로 신뢰를 쌓아 스스로 위상을 높이자”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실과 맞지 않은 불합리한 법령과 각종 검사와 점검제도 개선대책 마련 ▲매년 6~10회의 교육 횟수와 비용 적정화 ▲행정지원금 증액, 고압수전전기료 인하와 전기 및 수도검침료 인상 ▲k-apt에 공사와 용역비 등 세분화 공개와 홈페이지 병행, 예산절감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 ▲공청회 거쳐 관련 법 개정 등을 국회와 관련 부처, 자치단체에 건의해 입주민 권리 찾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