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국회의원, 제도 개선 위해 적극 협력키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시회장 김홍환)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대주관 부산시회 정책조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의 권익보호 등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정책 제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김홍환 부산시회장은 “공동주택에서 입주민 갈등 해결 및 시설관리, 하자처리 등을 위해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주택관리사의 계약직 공무원 채용과 노후화로 붕괴 위험마저 있는 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등의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면서 “아파트 특성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이웃관계 회복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증대 필요성과 한국전력의 특고압을 공동주택 변전실 등을 통해 각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관리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료 부과방식을 가구는 주택용 저압, 공용은 일반용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호 의원은 “내가 아는 게 다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불쌍한 사람일 수 있다”며 “사람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규제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것도 필요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실행계획이 세워지고, 적정한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농업 등 대단지 공동주택에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활성화 사업의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에서 스마트변전기 등 전기절약 시스템의 도입으로 에너지 절약과 전문가 및 입주민 교육 등을 통해 관리비를 절약하는 방안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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