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통해 총 2,50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웃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금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자유공모’와 ‘문화프로그램 공모’로, 자유공모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6개 주제로 나뉜다. 문화프로그램 공모는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500만원으로 공동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단, 공동체별 사업비의 50% 자부담 조건이다.
아울러 구는 ‘자유공모’를 신청한 단체가 사업계획서에 ‘에너지절약’, ‘쓰레기감량’ 등 생활문화개선 지정프로그램을 포함할 경우 자부담 10% 낮추는 혜택을 부여해 공동체 생활문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승인을 받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pacificlifes@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청 11층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 컨설팅 인력을 두고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는 동시에 공동주택 내 단체 구성은 물론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위한 1:1 맞춤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나 상담을 원하는 공동체는 전화(02-2627-1617)로 신청 가능하다.
정찬배 공동주택팀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이웃 간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모사업에 공동주택 입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입주민 제안사업에 최대 800만원 보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공모 사업 분야는 ▲소통 및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및 체험 ▲취미 및 창업 ▲교육 및 보육 ▲건강 및 운동 ▲이웃 돕기 및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 총 7개 분야다.
주민축제, 품앗이, 친환경 제품 만들기, 녹색장터, 취미교실, 공동육아, 공부방, 건강 및 운동 프로그램, 재능기부 등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구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 입주민 참여도, 자부담 비율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에 커뮤니티 전문가를 배치, 제출서류 작성부터 사업 시행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대상은 관악구 소재 공동주택 총 116개 단지, 4만6,470가구며,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의 공동명의로 제안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관악구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02-879-6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좋은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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