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개 분야 2억6,000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19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단지는 사용검사일 5년 경과한 2014년 1월 1일 이전에 승인받은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과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 2개 분야로 총 23개 사업이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에는 ▲공동체 공유시설 개·보수 및 CCTV 설치·유지 ▲공동주택 간 갈등 해소 사업 ▲주민 참여형 지역 봉사활동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주민 공동이용 위한 북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용 시설 유지보수 등 11개 사업이 있다.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 설치·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 설치·개선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주차장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개선 등 12개 사업이다. 
구는 올해 2억6,000만원의 구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이 끝나면 공사 및 용역의 필요성, 가구수, 노후도,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분야별 자문단 현장조사 후 이달 중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한다. 
사업비는 단지당 총 예산의 5% 범위 내에서 1,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에 따라 총 사업비의 30~5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 공유시설, 에너지 절약, 쓰레기 감량화 등 구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우선 지원하며,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단지 규모와 노후도, 지원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오는 14일까지 광진구청 주택과(02-450-7648)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gwang jin.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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