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주택공급능력 확충 등 3가지 경영전략 강조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신임 사장은 지난달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헌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며 ▲획기적인 주택공급능력 확충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책임감 강한 혁신조직 등 3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자신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테크노밸리와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한 직주근접 도시모델을 만들고, 국내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공사의 미래와 도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역량 있는 인재를 권한 있는 자리에 배치하고 그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도록 하는 등 탄력적 인사운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헌욱 사장은 역대 최연소 사장으로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민생경제 전문 변호사로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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