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위탁관리업체인 목송산업개발(대표이사 이명식)은 지난달 19일 베트남 유학생 응엔 탄타오 학생 등 4명을 초청,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들은 관내 조선대학교 국문학과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며 학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과 베트남 문화증진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유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유학생들과 한-베트남 우호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팜 후우찌 베트남 특명전권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명식 대표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본사와 계열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베트남 유학생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면서 “향토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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