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파트 전자결재 문서행정 시스템’ 사업의 수행업체 (주)새움소프트가 전자결재 시스템의 타 지자체 확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새움소프트(대표이사 최병진)는 지난달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서울시 아파트 전자결재 문서행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새움소프트, 입주민이 행복한 아파트 문화혁신을 추진하는 광산구,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을 추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산구는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결재하고 인터넷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하는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게 된다. 새움소프트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를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문서결재를 할 수 있고, 문서 검색시간을 단축하며 전자문서를 통한 인수인계로 효율적인 아파트 행정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클라우드에 저장된 전자문서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아파트 운영비리 감소를 통한 관리비 절감을 이뤄 입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주거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광산구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도입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움소프트 최병진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로 확산돼 아파트 분쟁을 줄이고 관리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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