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결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7곳을 선정해 지난 14일 시상했다. <사진>
수상 아파트는 최우수에 목포 옥암주공 아파트, 우수에 영암 한양파크빌1차, 목포 상동현대아파트, 장려에 광양 광영현대1차아파트, 무안 남악회룡마을아파트, 순천 조례5차현대아파트, 나주 팔마코이스아파트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인증명판 수여와 함께 아파트 단지 LED전등 교체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위한 사업비 총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평가는 ▲전기사용량 감축률 15점 ▲상수도사용량 감축률 15점 ▲가스사용량 감축률 10점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 10점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25점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25점 등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도 김인수 기후생태과장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입주민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저탄소 소비문화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