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64명 투입…기계실 1,177곳 대상 점검 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사고에 따른 긴급점검 및 정밀진단 등 재발방지 조치 이행과 더불어 지역난방 장기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특별안전점검 대상은 사용기간이 20년 이상인 지역난방 열사용 공동주택 단지 내의 기계실 1,177개로,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전문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행했다. 
한난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기계실 인입배관 부식과 누수를 점검하고, 열교환설비, 자동온도조절밸브(TCV),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기타 부속설비 등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고장점검 및 조치방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기계실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오는 2월 중순까지 지역난방 약 3만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열사용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를 통해 열사용시설 안전관리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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