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지더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최남단 신항만에 위치한 이지더원아파트는 남해안의 광활한 바다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 풍광이 매우 좋아 방문객의 감탄 과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자 옛날 궁궐 축조 때 유일하게 사용됐다는 우람한 장송들이 자태를 뽐내며 위용을 자랑한다. 
2014년 10월 29일 사용승인 검사 후 4년차를 맞이한 이 아파트는 입주 초기 하자보수 부진으로 인해 관리사무소와의 갈등과 반목이 일시적으로 존재했으나 제2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수석) 구성 후 입주민 불편사항 중 하자보수를 우선순위로 해결하고 입주민 간 불신 풍조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신뢰를 얻었다. 입대의와 관리사무소의 긍정적 변신을 최우선으로 요구해 ‘내가 먼저’라는 각오로 부단히 노력해 화합과 단합된 관리 안정기에 들어설 수 있었다. 

▲ 진해구의 가장 높은 아파트로 매년 대규모 해돋이 행사 진행

완벽한 교통망의 프리미엄으로 주목

이 지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배후 신도시지역으로 6,8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항만·물류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이 완료되면 항만·물류산업 종사자만 2만명이 넘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개발 면적만 총 83.1㎢에 달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향후 지역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물류, 국제 비즈니스, 첨단 생산 등 단계적 개발이 계획된 곳으로 첨단 복합물 기지로 개발 중인 신항만지역은 이미 많은 업체가 입주해 운영하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신항 제1배후도로 가덕IC(신항입구)~가락IC를 잇는 총 길이 8.5㎞ 구간의 6차선이 있을 뿐 아니라 웅동지구와 진례IC를 연결하는 신항 제2배후도로 15㎞가 있으며 주변 광역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더불어 순환도로가 있어 거가대교를 통해 이웃 거제도를 20분대에, 부산 해운대를 40분대로 이어주는 완벽한 교통망의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8개동 792가구(1단지 340가구, 2단지 452가구 통합관리)가 입주해 있다. 또한 향후 주변 인프라 개발이 예정돼 있고, 아파트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신항만 부두와 바다가 훤히 보이는 쾌적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층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타워형 위주의 배치가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공원과 친환경 놀이터, 입주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중앙광장과 물빛공원 및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발코니 서비스공간도 최대화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에 초등학교 1곳이 있고, 중학교 1곳은 2019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 초등학교 1곳 및 고등학교 1곳 등 2개 학교가 설립 예정으로 교육 환경도 최상이다.
 

▲ 6,000여 권의 서적이 비치된 도서관
▲ 다양한 헬스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시설 다양화

약 80평의 체력단력실에는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기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문고시설에는 6,000여 권의 각종 교양, 전문서적, 어린이를 위한 역사도서를 비롯한 각종 도서를 비치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생일잔치 및 입주민 소조직의 친목도모 공간으로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 입주민 화합 위해 단지 내 행사에 앞장서 봉사하는 부녀회와 청년회

자생단체가 맺은 열매 ‘공동체 의식’

‘자생단체의 활성화는 곧 입주민 간 화합과 단합’이라는 명제 아래 부녀회(회장 김정숙)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떡국 및 다양한 먹거리를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만들어 노인정(회장 이정애)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또한 이 아파트는 진해구에서 가장 높은 고층아파트로서 매년 약 600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대규모 해돋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녀회원들이 손수 떡국, 커피 및 다과를 준비한다.

청년회(회장 장철호)는 매주 2회 자발적으로 방범 순찰 및 주차계도 등을 실시해 회원 간 친목도모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행사 시 크고 작은 인파 통제를 위해 부녀회와 연대,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에 앞장서며 자생단체 간 유대관계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 뒷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단지 남성우 전기과장, 박지숭 설비주임, 박성복 관리사무소장, 박해섭 기전주임, 2단지 전응식 미화반장, 1단지 김조간 미화반장, 1단지 허상주 경비반장, 1단지 옥도주 전기과장, 2단지 허종덕 경비반장, 정미애 경리주임

입대의·관리주체의 합리적인 관리 운영

입대의(회장 고수석)는 아파트 최고 의결기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사업계획서에 따른 의결기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효율적이고도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리주체가 관리업무를 성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며 수시로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미팅을 통해 관리업무에 대한 진행상황 및 입주민 건의사항 등을 기탄 없이 공유하는 등 상부상조 정신으로 격의 없이 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과 보람된 일터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9월 1일에 부임한 박성복 관리사무소장(제4회 주택관리사)은 ‘입주민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업무 능력 극대화로 원가 절감, 낭비요소 제거를 통한 관리비 최소화’를 관리지침으로 내걸고 관리직원들과 합심,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아래 입주민들이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 남부건업)를 무한 신뢰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했다. 박 소장은 늘 품격 높은 명품아파트로의 발전을 전 직원과 함께 다짐하고 있다.
박성복 관리사무소장은 “당분간 하자보수 업무를 면밀하고 완벽히 처리해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차고 다부진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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