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관리연구원(원장 하성규)이 최근 외부회계감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감사 등의 실태 및 개선방안을 검토한 ‘공동주택 관리 회계백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한 이 연구보고서는 이승재 위촉연구원(현 대주관 교육위원),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최타관 박사(기획조정실장), 강은택·안아림 박사(책임연구원)가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연구보고서는 ▲외부회계감사 대응방안 ▲2017년 외부회계감사 지적사항 요약 ▲지자체의 업무감사 실태와 대책 ▲개선방안 검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외부회계감사에서 한정의견, 부정적 의견, 의견거절 등 주요한 부적합 사례가 무엇인지, 공동주택관리법령 관련 규정, 공동주택 회계감사기준과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중점사항, 공인회계사회의 감사인 지정제 4단계 추진 내용 등에 관해 약술하고 있다.
또한 관리비 집행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외부회계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한 반론 및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실태조사의 한계와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과 2017년 외부회계감사 지적사항을 사례별로 검토·요약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하성규 원장은 “이 연구보고서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의 회계처리 업무를 이해하고 회계처리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의 실무 간 간극을 조금이나마 좁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더욱 풍부한 자료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관리 회계백서에 대한 내용은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홈페이지(www.krihm.org)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