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시스템 새 단장…즉시처리 민원 8종으로 확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상수도 민원을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시스템을 재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는 그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처리하던 민원 과정을 획기적으로 축소, 민원신청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즉시처리’ 민원을 8종으로 확대했다.
즉시처리 가능민원 8종은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 변경 신청,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신청, 수도요금 바로알림 신청, 전자고지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 신청이다. 아울러 이사 시 각각 신청하던 민원(명의변경, 자동납부, 전자고지, 요금바로알림 서비스)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을 신설해 민원신청의 편의성을 높였다. 위 민원은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들로, 다산콜센터 상담원과 통화시간이 단축되고 온라인 신청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민원신청을 위한 사이버고객센터(i121.seoul.go.kr)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인터넷 민원신청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상수도 정보(단수정보, 수질정보, 동파 예방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상수도 공공정보안내 서비스’도 신설했다.
서비스 신청은 사이버고객센터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민원신청 시 해당되는 상수도 정보를 주기적으로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민원처리시스템 개편으로 상수도 민원신청에 따른 시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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