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관리연구원·재난안전원

 

한국주택관리연구원(원장 하성규)은 지난 9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의실에서 재난안전원(원장 김동헌)과 공동주택의 재난과 안전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의 재난 및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주택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조사 및 공동연구, 관련 정보 공유, 교육 등을 교류·협력하게 된다.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관련해 법적 제도장치가 미비한데 앞으로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협력해 나가자”면서 “연구원에서도 공동주택 재난의 대응과 대비, 안전 도모를 위한 심도 있는 연구,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관련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 된 것 같다”면서 “재난과 안전은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함께 교류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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