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이달 25일까지 신청·접수

경기 용인시는 아파트나 기업, 복지시설 등 단체 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텃밭 조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체 구성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동안 텃밭 조성과 관련된 민간보조를 받은 적이 없고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곳 등이다.
시는 일반 기업·단체 10개와 사회복지기관·단체 10개를 별도 선정해 텃밭설치비, 모종·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텃밭 연계 교육 강사를 파견해 텃발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을 원하는 곳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 텃밭은 녹색 도시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관내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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