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서해그랑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 입주민들의 따뜻한 온기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사진> 
인천 남동구 서창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미정)는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입대의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라면 100박스를 구입해 장수서창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 아파트 정주하 관리사무소장은  근무하는  아파트 단지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활성화해 꾸준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11월부터 약 한 달간 경비실 정문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함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기도 했다.
정주하 관리소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입주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함에 넣게 하는 산교육도 보기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계속해서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에 힘쓰는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년째 장수서창주민센터에 입주민들의 정성을 기증한 정국선 선거관리위원, 정주하 관리소장, 입대의 박미정 회장, 입대의 정여원 감사, 남동구의회 황규진 의원이 이날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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