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 순 자 위원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열렸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이 있었고, 남북을 잇는 열차의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역대 최고 실업률과 최저 고용률, 부동산 대책, 재건축 규제로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등 국민들의 먹거리는 크게 나아지지 않아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묵은해의 걱정은 접어두고 기해년 새해에는 황금돼지의 풍요로움이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 곳곳에 깃들길 바랍니다.
한국아파트신문은 주된 주거공간이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인 아파트로 전환되며, 독자들로의 접근성이 높은 언론이지만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문화 창달이라는 초심을 잊는다면 곧 잊혀진 언론이 될 것입니다. 
지난 24년간 늘 그랬던 것처럼 업계현안과 문제점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지적하지만 때로는 훈훈하고 따듯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냄새 나는 한국아파트신문으로 독자 곁에 오래오래 남아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아파트신문을 사랑해 주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황금돼지 행복이 함께하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저 또한 2019년 기해년!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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