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아파트 층간소음, 하자 등 단지 내 각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2018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진> 

4년째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실은 2018년 10개 단지 7,496가구에서 224명이 참여해 하자보수, 층간소음, 누수,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민원에 대해 폭넓은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층간소음 민원이 전년도에 비해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근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상담인력을 보강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이나 주말과 관계없이 상담하는 등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택관리과를 신설해 전담조직을 보강하고 서구 전체 가구의 75%에 달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는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공동주택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관련법령이나 관리규약 자문, 층간소음 갈등 중재, 입주민·입주자대표회의·선거관리위원회·관리사무소 간 갈등 중재, 하자, 에너지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자문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시간과 장소도 입주민들의 일정에 맞추는 3A(Anytime, Anywhere, Anything) 서비스를 제공해 주택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상담이 필요한 입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서구청 홈페이지에 신청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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