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빛가람동 우미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실버세대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진>
실버세대 텃밭정원은 ‘텃밭작물 재배’를 비롯해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 ‘팜 파티’(Farm party) 등 3가지 주제로 65세 이상 남녀 어르신들의 우울증 극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아파트 단지 내 밭 갈기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은 배추 모종식재, 무 씨앗 파종, 꽃밭 가꾸기 등 여러 종류의 텃밭을 가꿨다.
또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원예활동인 크리스마스 화환, 압화 액자, 목걸이 만들기와 피클, 김장김치, 꽃차 만들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텃밭은 처음 가꿔봤는데,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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